정찬성 vs 할로웨이 결과
- 한국 종합격투기 간판스타 '코리안 좀비' 정찬성이 UFC 페더급 랭킹 1위 맥스 할로웨이와 대결에서 패했다.
할로웨이 vs 코리안 좀비' 메인 이벤트에서 할로웨이에 3라운드 23초 만에 KO패했다.
2021년 댄 이게(미국)전 승리 이후 2년 만에 승리를 노렸던 정찬성은 알렉산더 볼카노프스키(호주)에 이어 할로웨이전마저 패하면서 2연패에 빠졌다.
반면 할로웨이는 아놀드 앨런에 이어 정찬성까지 꺾으면서 2연승을 질주했다. 할로웨이는 UFC에서만 21승째를 따냈다.
할로웨이의 움직임에 맞춰서 견제를 하며 정찬성은 할로웨이에게 긴장감을 심어줬다. 할로웨이도 다양한 견제방법으로 난타전을 이어갔으며 서로 펀치를 주고받았다.
하지만 2라운드 로 넘어가면서 할로웨이는 정찬성에게 펀치를 날리면서 녹다운을 시켰고, 곧바로 쓰러진 정찬성에게 다가가 서브미션을 걸었다.
앞선 라운드에서 할로웨이에게 밀렸다고 판단한 정찬성은 3라운드가 시작하자마자 저돌적으로 들어가 난타전을 펼쳤다.
서로 주먹을 내는 가운데 정찬성은 할로웨이의 카운터펀치를 맞고 쓰러졌다.
정찬성 은퇴선언
코리안 좀비’ 정찬성(36)이 전 UFC 페더급 챔피언이자 현 랭킹 1위 맥스 할로웨이(32, 미국)와 대결에서 3라운드 KO패를 당한 뒤 현역 은퇴를 선언하고 그 소감을 전했다.
정찬성은 27일 개인 SNS를 통해 “모든걸 이루진 못했지만 충분히 이룰만큼 이뤘고 제 머리상태에서 더 바라는건 욕심같아 멈추려고 한다”며 “제가 해온것에 비해 과분한 사랑을 받은것 같아 모두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이제 더 이상 평가받고 비교당하는 삶을 살지 않을 것 같아 홀가분하고 후련하고 또 무섭기도 하다”며 “뭘 할지 모르겠지만 뭘 해도 최선을 다하고 뭘해도 진심으로 해보려한다”고 밝혔다.
또한 정찬성은 “그동안 코리안좀비를 사랑해주셔서 정말 감사하다. UFC에서 싸우는 동안 정말정말 행복했다”라고 덧붙였다.
한국의 대표 격투가이자 ufc 선수인 코리안 좀비 정찬성 선수에게 많은 격려와 그동안 수고 많았다는 이야기를 하고싶다.
한국을 대표하는 선수로서 그리고 한 사람으로서 국제무대에서 많은 업적을 남기고 포기하지 않는 삶을 살아가고 있다는 것에 배울점이 많은 사람라고 생각이 된다.
또한 앞으로 같은 분야에 목표를 가지고 있는 많은 선수들에게 귀감이 될 것 이고 많은 국민들을 행복하게 해준 것에 감사함을 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