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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리뷰

인천상륙작전, 마지막 희망을 안고 상륙하라

by IRON90 2023. 6.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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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줄거리

 - 1950년 6월 25일 북한의 기습 남침으로 같은 민족끼리의 전쟁이 시작되었다. 북한은 소련을 등에 업고 전차와 기관총 등 이미 전쟁 준비를 마치고 남한으로 내려오기 시작했다. 불과 사흘 만에 서울 함락, 한 달 만에 낙동강 지역을 제외한 한반도 전 지역을 빼앗기게 된 대한민국 북한은 공산주의, 사화 주의 이념을 바탕으로 하여 이념이 다른 이들을 힘으로 굴복시켜 하나의 통일된 국가로 만들려 한다. 이러한 상황은 남한의 존속에 관련하여 크나큰 위기에 봉착했다. 사회주의와 자유민주주의가 한창 대립하고 있을 때 자유민주주의를 바탕으로 하는 국제연합군이 남한을 도와주기 위하여 모여들었으며 이런 암울하고 불리한 상황을 타계하기 위하여 국제연합군 최고사령관 ‘더글러스 맥아더’는 모두의 반대 속에도 불구하고 상황을 역전시킬 유일한 방법인 인천상륙작전을 계획한다. 성공 확률 5000:1, 불가능에 가까운 작전. 이를 가능케 하는 것은 단 하나, 인천으로 가는 길이 확보되어야 하는 것뿐이다. 맥아더의 지시로 대북 첩보작전 ‘X-RAY’에 투입된 해군 첩보부대 대위 ‘장학수’는 북한군으로 위장 잠입해 서해안부터 인천 내 동태를 살피며 정보를 수집하기 시작한다. 하지만 인천 방어 사령관 ‘림계진’에 의해 정체가 발각되는 위기에 놓인 가운데 ‘장학수’와 그의 부대원들은 전세를 바꿀 단 한 번의 기회를 위하여 국가를 위해 희생하기로 한다. 서해안 방어선에 대한 정보를 전달하고 국제연합군이 인천으로 들어올 수 있도록 인천 앞바다에서 북한 방어 군이 오지 못하도록 전선을 만들고 목숨을 건 게릴라 전투를 시작한다.

2. 역사적 배경

 - 6·25 전쟁은 1950년 6월 25일 일요일 새벽 4시경 북한군이 암호명 '폭풍 224'라는 치밀한 사전 계획에 따라 북위 38도선 전역에 걸쳐 대한민국을 선전포고 없이 기습 남침하여 발발한 전쟁으로 대한민국 국군과 유엔군, 중국 인민지원군 등이 참전한 국제전으로 격화되었다. 교전이 이어진 것은 1953년 7월 27일 정전 협정이 체결되기까지 사실상 3년 1개월(1129일)간이며, 현재까지 명목상으로는 72년간 끝나지 않은 전쟁이다. 이오시프 스탈린이 김일성의 남침을 역이용해, 극동아시아의 미소 냉전 사이에서 승기를 잡으려 한 의도가 있어 대리전 양상을 띠기도 한다. 이러한 점 때문에 6.25 전쟁은 세계적으로는 초창기 냉전 시기를 대표하는 사건들 중 하나로 꼽힌다. 6·25 전쟁에서 각각 통일에 실패한 대한민국과 북한은 이후 한반도의 정통 국가로서의 정통성을 걸고 대립을 하게 되었고, 이는 국가 운영과 국민 여론 및 의식의 형성에 지대한 영향을 미쳤다. 오늘날까지 이 전쟁으로 굳어진 각 체제는 유지되고 있다. 6·25 전쟁의 평화 협정은 체결되지 않았으며, 따라서 아직도 진행 중인 전쟁이지만 현재 남북 양측의 국민들에게는 전쟁 중이라는 인식은 드물다. 법적으로 볼 때 대법원의 판례는 지금이 '전시'인지 '평시'인지 명확하게 입장을 내린 적이 없으며 사안에 따라 다르게 해석하고 있다. 국회 또한 그렇다. 대표적인 사례로 전쟁 수행을 목적으로 하는 법률과 남북 관계의 협력을 목적으로 하는 법률이 동시에 공존하고 있다.

3. 총평

- 6.25전쟁은 우리에게 있어 아픈 역사의 순간이다. 일제강점기가 끝나고 세계열강들 사이에서 살아남기 위해 많은 노력을 했으며 이념이 다르다는 이유로 같은 민족끼리 총칼을 겨눈 슬픈 역사이다. 지금까지 남북은 휴전 중이며 엄청난 사상자가 나왔으며 수만은 이산가족이 생겨 아직도 아픔이 남아 있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지금까지도 명확한 답이 없다.
또한 국제연합군으로 참전한 참전용사분들도 아직까지 후유증으로 힘든 삶을 살고 있는 분들도 많다. 또한 우리나라 국가유공자, 참전용사분들의 어려움도 아직도 진행 중이다. 이 영화는 슬픈 역사적 상처를 이야기하면서도 감사함과 고마움을 갖는 영화이기도 하다. 전반적인 스토리나 전쟁신 등 많은 부분이 잘 표현되어 있고 스토리 또한 극적인 부분인 많아 빠져들게 한다. 하지만 실제 당시의 상황은 더욱더 처참했고 공포에 휩싸였을 것이다.
우리는 이러한 슬픈 역사를 경험했기에 앞으로는 이러한 일들이 반복되지 않도록 항상 새겨야 할 것이다. 또한 우리를 위하여 희생을 하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함을 잊지 말아야 할 것이며 이분들이 희생하신 만큼 삶을 영위하시는 지금 이 순간까지도 많은 복지와 처우개선, 혜택들을 늘려 그 어떤 값으로도 채울 수 없는 희생에 대한 보답을 드릴 수 있는 사회를 만들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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