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줄거리
-1980년 5월, 광주. 광주에 사는 택시 기사 민우. 어릴 적 부모님을 여의고 아끼는 동생 진우와 둘이 사는 그는 오직 진우 하나만을 바라보며 평범한 일상을 살고 있었다. 진우와 같은 성당에 다니는 간호사 신애를 맘에 두고 마치 어린 소년같이 사소한 것 하나하나에 감동받고 떨리고 감사하며 좋은 기억들을 만들며 지내고 있었다. 이렇게 작은 것에 감사하면 모든 일상과 삶을 즐기며 행복한 한때를 보내고 있었다. 그러나 예상치 못한 일이 일어났다. 어느 날 갑자기, 생각지도 못한 무시무시한 일이 벌어진다. 무장한 시위대가 광주 시내로 들어오게 되었고 급기야 시위대 들은 무고한 시민들에게 총, 칼로 무장한 다음 마치 전쟁을 준비하고, 반란군을 제압하듯 대한민국 국민들인 모여있는 수많은 시민들을 폭행을 당하고 심지어 무차별적으로 고문과 죽임을 당하기까지 한다. 또한 광주시민들을 폭도로 매도하면서 군사작전을 실행한다. 많은 시민들은 눈앞에서 억울하게 친구, 애인, 가족을 잃게 되었고 그로 인하여 수많은 시민들이 하나로 모이기 시작되었다. 이로써 시민 군이 만들어지게 되면서 예비역 시민들을 중심으로 항전을 준비하게 되고 퇴역 장교 출신 흥수를 중심으로 결말을 알 수 없는 열흘간의 사투를 시작하게 되었다. 과연 이런 암울하고 어두운 상황 속에서 많은 사람들은 어떻게 상황을 타계하고 헤쳐나갈지 지켜봐야 한다
2. 역사적 배경
- 대한민국 헌정 역사상 최고 수준의 저항권을 행사한 사건으로, 지만원을 위시한 극우파에서는 전두환의 주장을 답습하여 무장 폭동이라고 주장하기도 하지만 대한민국 대법원에서는 여러 차례 그러한 주장에 근거가 없음을 확인했고, 정당한 저항권 행사로 해석한다. 헌법재판소는 저항권 행사에 대해서 통합진보당 위헌정당해산 사건 당시 "개별 헌법조항에 대한 단순한 위반이 아닌 민주적 기본질서라는 전체적 질서에 대한 중대한 침해가 있거나 이를 파괴하려는 시도가 있어야 하고, 이미 유효한 구제수단이 남아 있지 않아야"하며, 그 경우에도 "민주적 기본질서의 유지, 회복"을 목표로 해야만 정당성을 지닌다고 판시한 바 있는데 이때 광주의 사례가 여기에 정확하게 들어맞는다. 헌재의 해석상 저항권은 그 특성상 예외적인 폭력의 사용이 불가피하므로 시민군의 무장과 항쟁을 가리켜 위법적 또는 위헌적이라고 주장하는 무장 폭동설은 대법원과 헌법재판소 양측 모두에게 근거없는 주장임이 확인된 것이다. 1979년, 12.12 군사반란이 일어나자 전두환을 중심으로 구성된 신군부가 군부를 장악하였고, 서울의 봄으로 민주화 열기가 거세지자 반란군은 비상계엄 전국확대를 일으킨다. 계엄령과 대학교들의 겨울방학, 연말이라는 점이 맞물려 이에 대한 대처는 뒤늦게 나타났으며, 대학들이 개학을 맞이한 3월 이후 안개정국에 대한 사항이 알려졌고, 1980년 4월부터 이를 규탄하기 위한 집회가 끊이지 않았으며, 1980년 5월 18일부터 27일까지 전라남도 광주시[39]에서 대규모 민주화 운동이 일어나게 된다. 계엄군은 시위를 진압하기 위해 폭동적 시위진압 방식을 고수하였고, 무고한 시민들을 무자비하게 구타하, 성폭력 등의 성범죄를 저질렀으며 불법처형을 하고 민간인을 향해 총기까지 사용하면서까지 대대적으로 탄압했고, 더 이상 참을 수 없던 시민들이 시민군을 조직, 대항했지만 신군부에게 철저히 진압됐다. 덕분에 군사정권의 인권 탄압과 민간인 살해 사례로서 많이 알려진다. 이 정도로 설명하기에는 당시 상황과 이후의 여파가 크다. 이 일련의 사태는 대한민국의 민주화 과정의 일부로서 군부독재에 항거하는 시민들의 희생으로 의의가 다시 떠올랐다.
3. 총평
- 해당 영화는 광주민주화 운동을 모티브로 하여 많은 사람들에게 민주화를 위한 역사적 기록으로 재인식하고 있다.
일반 시민들을 상대로 군사정권이 행한 악행들을 고발하며 이러한 일이 다시는 일어나지 않도록 다시금 각인시켜주고 있다. 영화 속 군인들이 시민들을 향하여 행방 행동들은 잔악무도 하기고 하다. 하지만이러만 내용들은 많이 각색이 되어 있도 실제로는 영호보다 더욱 잔혹했다고 한다. 이런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많은 사람들은 다양한 이유로 서로를 믿고 사랑하고 의지하면서 유대감을 쌓고 서로의 등을 맞기는 것을 본다면 감동적일 수밖에 없다.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서 희생하는 부분이나 일면식도 없던 사람을 위하여 도움을 주거나 하는 부분들은 감동을 일으키는 부분이 되었다. 실제로 역사적 고증이 전부 반영된 건 아니지만 전체적인 흐름이나 스토리들은 우리에게 많은 메시지를 전달해 준다. 지금의 민주화라는 것은 많은 사람들의 용기와 희생으로 이루어졌으며 우리는 앞으로도 이런 부분들을 기억하여 다시는 이런 무차별적인 일이 생기지 않게 하여야 할 것이다. 또한 민주국가의 민주시민으로서 우리의 권리를 잘 이해하고 활용하여 좀 더 나은 나라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야 할것이다.
'영화리뷰' 카테고리의 다른 글
공동경비구역 JSA, 이념과 우정 사이 남북의 운명은? (1) | 2023.06.15 |
---|---|
태극기 휘날리며, 형제를 갈라놓은 전쟁 (0) | 2023.06.14 |
에너미 앳 더 게이트, 보이지 않는 적과의 목숨을 건 사투 (0) | 2023.06.13 |
인천상륙작전, 마지막 희망을 안고 상륙하라 (1) | 2023.06.13 |
삼국지: 용의부활, 난세의 영웅 상산에서 나오다. (1) | 2023.06.12 |